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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정부의 친환경 Best Practice 발굴하기 
등록일 2009.08.11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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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산업육성을 위해 자주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Best Practice 발굴 사업이다. 정부주도로 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타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자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Best Practice의 활동 내용은 친환경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과서가 된다.

교토의정서 약속이행기간이 개시된 2008년도 이후, 일본 정부는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을 더욱 촉구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성장 동력 비즈니스’를 발굴하여 2008년 11월 Best Practice 책자를 발간하였다.

‘친환경 성장 동력 비즈니스 Best Practice’ 선발은 2단계로 시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비즈니스 200 사례를 수집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수집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최종
Best Practice를 선발하였다.

이하는 2단계에서 적용된 5가지 평가 항목을 나타내고 있다.

① 비즈니스 모델이 선진적이고 독자적일 것

② 환경부하저감효과 및 환경공헌도가 탁월할 것

③ 환경활동이 경영이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

④ 노하우·성공요인이 명확하고 범용적일 것

⑤ 한계 요소를 극복하고 비즈니스로써 성공했을 것

선발된 Best Practice 가운데는 기존 비즈니스를 활용하여 환경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한 사례가 많았는데, 이들은 환경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급변하는 정세와 시장수요에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하는 공통적 특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환경규제강화와 고객의 친환경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경영마인드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

일본 정부는 이 외에도 온실가스저감과 자원생산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Best Practi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 Best Practice 사업은 정부주도형 또는 정부개입형이 대부분이다. 반면, 본 정책 사업은 기존의 기업 활동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기업 주도형 환경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그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타 기업 녹색성장의 귀감이 되게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출처: http://www.meti.go.jp/policy/eco_business/index.html
문의: 안희경 전문위원 , 02-2183-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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