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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리가 경제 보다 중요! 미국 기업, 2005년 이후 지속 가능성 자료 공개 2배 증가 
등록일 2008.11.17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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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는 호주, 브라질, 핀란드, 덴마크, 멕시코, 일본, 미국, 영국, 한국 등 세계 22개국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ing)에 대한 국제적 서베이를 수행하였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최상위에 랭크된 회사 중 2008년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지속가능한 보고서를 공개한 회사가 3년 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이들 탑 회사들은 지속가능 보고서 공개의 주요 이유를 윤리가 경제보다 중요하다는 명제로 꼽았다.

2008년 매출 순으로 상위 100위 안에 드는 미국 기업들 중 74%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정보를 지속가능보고서나 연간 경영 보고서의 일부로 공개하였으며, 이는 2005년도의 KPMG 서베이에서 나타난 37%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세계적으로는 글로벌 포츈(Global Fortune)의 250기업 중 80%가 현재 지속가능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는 또한 2005년도의 64%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모든 조사 기업 중 70%가 2008년 보고서에서 윤리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자료 공개의 주요 이유라고 주주들에게 보고한데 반해, 50%는 경제성 고려가 주요 이유라고 답했다. 지난 2005년도의 조사에서 74%의 기업이 경제성을, 53%의 기업이 윤리성을 사회적 책임 자료를 공개이유로 답변한 것과 비교하면, 주요 요인이 역전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KPMG LLP의 경영이사이자 지속가능서비스 리더인 Eric Israel에 따르면, 책임있는 기업 경영이 이해관계자 가치(stakeholder value)에 기여한다는 증거가 확실해짐에 따라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그들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더욱 많은 미국 기업들이 이윤과 원칙 간의 연관성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따라서 비재정적인 문제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그 공개가 중요해짐에 따라, 심지어는 더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KPMG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표에 대한 국제적 서베이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공개 관련된 가장 포괄적으로 수행된 조사로 글로벌 포츈의 250개 기업과 세계 22개국으로부터 매출규모의 100위의 기업을 대상으로 검토한 보고서이며 매 3년 마다 발행된다. 2008년 보고서는 6번째 보고서이다.

출처: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Newswire
문의: 정책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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