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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의회 회원국들(MEPs), 청정차량 조달 계획 강화 
등록일 2008.07.16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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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의 환경위원회는 정부의 대중교통 차량과 기타 다른 목적의 차량 구매시 청정성 및 에너지 효율성 고려를 의무화하는 계획의 조기 실행에 지난 6월 24일 합의하였다.

유럽의회 회원국들은 공공기관의 버스ㆍ쓰레기 수송 차량, 수송용 밴의 구매시 가격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할 것을 법제화하기를 원하였다. 부가적인 기준으로는 연료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 대기 오염에 의한 전 과정 비용을 포함하고 이는 이르면 2010년 1월에 발효될 것이다. 환경위원회는 또한 이산화탄소 비용이 위원회에서 과거에 제시했던 톤당 20유로보다 높은 톤당 30유로 이상으로 산정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목표는 현재 상업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바이오 연료, 수소, 천연가스(LPG),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사업의 시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 계획은 모든 신(新)차량에 해당되며 단, 유럽의회의 수정안에 따라 중고차, 비상수송 차량, 운영보조 차량, 기반시설유지 차량은 예외이다. MEPs는 또한 집행위에 유사한 도시들을 벤치마킹하고 청정 차량 조달 실행의 환경 친화성을 비교하기 위한 스코어보드를 수립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기관의 연간 특수조달 수급의 75% 이상을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으로 조달하는 지방, 지역, 국가기관은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도시 도로 수송(clean and energy efficient urban road transport)”이라는 라벨을 이용할 허가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위원회는 더 나아가 집행위가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의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유럽기후보호기금(European Climate Protection Fund)을 설치하도록 요구하였다.

새 계획은 약 11만대 여객 차량과 11만대 상업용 경차, 3만5천대 화물차, 1만7천대 버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위의 예측치에 따르면 일반 버스의 가격은 연료, 이산화탄소, 질소 산화물, 비메탄계 탄화 수소, 입자상 물질의 존속 기간 비용을 포함하여 약 150,000유로로부터 594,030유로로 상승할 것이다. 따라서 높은 초기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낮은 연료 에너지 소모와 배출량을 가진 청정하고 연료 효율적인 차량에 보다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www.euractiv.com
문의: 정책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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