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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U 에너지 효율 실천계획안 추진 
등록일 2007.01.25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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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EU 집행위원회는 건물, 자동차, 발전기, 전기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여 역내 25개 회원국의 에너지 사용량을 2020년까지 20% 절감하기 위한“에너지 효율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실천계획은 가스, 석유 및 전기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요즘에 유럽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일련의 방법들을 제시하며, 유럽이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인해 적어도 에너지의 20%를 낭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00억 유로(119조 원)를 상회하는 직접 비용이 초래될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계획이 역내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며, 기업의 친환경 제품설계를 유도하여 혁신과 기술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계획은 EU가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해 취해야 할 10개 우선 영역의 75개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1) 에너지 성과 기준 : 보일러, 온수기, 컴퓨터, 전자제품, 복사기, TV, 조명 등을 포함한 14개 제품군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 성과 기준의 개발(2007년)
2) 건물 에너지 기준 : 2009년에 1,000 평방미터 이하의 소형건축물까지 포함하는 건물 에너지 효율 관련 규정의 확대 개정(2008년~2009년)
3) 전력 발전의 효율성 제고 : 2008년까지 20Mw 이하의 냉난방 용량의 새 전기기기에 대한 최소 의무 효율 요구사항의 개발, 필요시 대용량 기기에 대한 요구사항의 개발도 검토(2007년~2008년)
4) 자동차 :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0g/km로 제한하는 법령의 제안(2007년). 최근에 자동차업계는 자발적 감축 협약에 서명하였으나, 목표 달성과는 거리가 먼 실적을 보이고 있음.
5) 세금 :‘ 간접세’에 관한 정책보고서의 준비(2007년)와 함께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요구를 적절히 통합하기 위해 에너지 세금 규정들을 검토할 예정
6) 중소기업과 에너지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이외의 내용으로 EU 자금을 사용하여 신규 회원국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 일반인의 인식 제고,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기 위한 국제 협약의 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 시장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들이 이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 관계로 EU“ 에너지 효율 실천계획”에 포함된 제품군에 대한 기준은 새로운 국제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www.planetark.com
문의: 청정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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