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 하향세에 따른 일본 기업 대응 동향>
Chemical&Engineering News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2013년 이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시아 시장의 석유화학 수요 증가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만성적인 내수시장의 침체로 인하여 스미토모화학, 우베인더스트리 등 일본 주요 석유화학제조사는 생산공정 폐쇄 및 설비 해체 등 국내에서의 비중을 줄이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본 석유화학산업의 자국 내 비중 감축 및 해외 진출 등의 자구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스미토모화학은 ‘12년 435백만 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입었으며 우베인더스트리는 총 순이익의 35%가 감소되고 화학 및 플라스틱 부문에서의 매출 총이익이 78% 줄어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였다. 최근 일본 내 주요 석유화학제조사의 비용절감 노력이 결실은 맺기 위해서는 향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EN, ‘Japan Confronts Industry Decline', 2013
문의 : 환경규제대응센터 박백수 전문위원 02)2183-1512